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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중 대립으로 5~10년 안에 3차대전 가능성”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잘 지내느냐에 인류의 운명이 달렸다. 5~10년 안에 전쟁을 피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의 외교 원로 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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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내 삶의 문제를 묻는다…법륜 스님에게 듣는 인생의 해법
━ 내 삶의 문제, 이치를 묻다 법륜 스님 초청 인사이트 세미나 오는 25일 법륜 스님 초청 인사이트 세미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The 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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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서 빠진 빈곤층 132만명…'안심소득'이 대안 될까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모자(母子) 가 생활고로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흘렀지만,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창신동 모자는 지은 지 80년 넘은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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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DJ의 현실 외교, 용산과 민주당에 돌직구를 던지다[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DJ를 키운 목포에서 김대중-오부치를 추적하다 '제15대 대통령 후광(後廣) 김대중 선생 출신학교' 지난 8일 58회 졸업생들이 증정했다는 비석이 학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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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테러 당했지만 최후진술도 '푸틴 저격'...반러 인사의 소신
러시아 야당 인사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가 10일(현지시간) 열린 자신의 재판에서 "반성해야 할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등 범죄자들"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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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 입 맞춘 뒤 "내 혀를 빨 수 있나"…달라이 라마 논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공식 석상에서 한 소년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가 비난이 거세지자 공식 사과했다. 10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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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불행이세
민감중국어 “중국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郎) 선생의 사망(去世)에 애도를 표시하며 유가족에게 위문을 전한다.” 지난달 14일 왕원빈(王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내외신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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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마이크로 크레디트, 저소득층에 무담보 저리 장사 밑천 대출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신용이 부족한 저소득층에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장기간 낮은 금리로 장사 밑천을 빌려줘 자활의 길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 방글라데시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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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더숀 여사 암 투병기 역간
○…중앙일보펀집국장·문공부장관·노르웨이 대사등을 역임한 이규현씨가 노벨평화상 선정위원회 부위원장 「안더숀」여사의 암투병기『검정표지판』을 번역해 냈다(시사영어사간) 이 투병기는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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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한-동티모르 협력 미리 준비를
동티모르가 오는 5월 20일 독립국가로 탄생한다. 동티모르는 크기가 강원도와 비슷하고 약 90만명이 살고 있는 작은 나라다.4백년 넘게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으며 1975년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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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계 큰 별들 한꺼번에 서울 온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와 가오싱젠, 아프리카에서 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경우 1순위로 꼽히는 나이지리아 출신 소설가 벤 오크리, 영국의 부커상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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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3인의 평전으로 본 삶의 전략
전쟁 영웅과 영화 감독 사이에 공통점이 있을까. 또 기업가는 어떤가. 분야는 달라도 조직을 이끌려면 치밀한 전략과 고도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영화의 왕’을 자처한 제임스 캐머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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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 ‘섹스 파업’ 등으로 내전 종식 주도
2009년 5월 미국 보스턴 케네디도서관재단에서 캐럴라인 케네디 재단대표로부터 ‘존 F 케네디 용기상’을 받고 있는 리머 보위(오른쪽). [보스턴 AP=연합뉴스] 리머 보위(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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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만나다
노르웨이는 가려면 여객기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하루 가까이 걸리는 먼 나라다. 그래도 우리에게 친숙한 코드가 꽤 많다. 깎아지른 1000m 안팎의 산들이 바다에서 곧바로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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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해결하지 못하면 테러와의 전쟁 이길 수 없다”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21세기 첫 독립국이자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젊은 나라인 동티모르의 조제 하무스 오르타(62·사진) 대통령은 이 말의 의미를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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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광기의 십자군 전쟁
처참한 현장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인근 우퇴야 섬 호숫가에 극우 기독교 원리주의자의 무차별 총격 테러로 살해된 청소년들의 시신이 하얀 천에 덮여 있다. [우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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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캠프서 무차별 총기 난사, 최소한 84명 사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 우토야 섬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들을 현지 경찰이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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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제로섬 아니다, 협조해야 바라는 것 얻을 수 있어”
조셉 나이 교수는 상호의존·소프트파워·스마트파워 등 외교·안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언론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우리는 활활 타는 대문을 통해 새 천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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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세력 분열로 혁명 하이재킹 당했다”
마헤르 “단일화에 실패한 민주세력 후보들은 이집트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이집트의 ‘운동권’ 단체인 ‘4월 6일 청년 운동’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무국장인 아흐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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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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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21년 걸린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
아웅산 수치 여사가 16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미얀마의 야당지도자 아웅산 수치(67) 여사가 21년 만에 노벨상 수락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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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제적십자운동
강혜란 기자 최근 시리아 훌라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포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0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부상자를 치료하고 피해 주민 구호에 나선 이들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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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왜 가죠… 하늘은 왜 파랗죠… 노벨상 수상자가 알려줘요
"학교는 왜 가야 하나요.""왜 남자와 여자가 있는 걸까요.""하늘은 왜 파란거죠.""1+1이 꼭 2이어야만 하나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어린이들의 "왜?"라는 질문은 어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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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샤오보 석방하라” 홍콩 시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8일 홍콩의 중국 연락사무소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피켓에는 ‘류샤오보를 석방하라’는 문구가 씌어